동유럽 여행(크로아티아) ep06.✈

• 밤이 낮보다 더 아름다운 스플리트(Split)

‣ 항구의 도시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에서 출발해 오후 5시쯤 도착한 스플리트😊

구시가지 들어가기 전 마트에 들러 간단하게 간식거리를 사고 구시가지로 들어갔습니다.

스플리트

 

※ 스플리트 구시가지 내부는 차량 출입금지

(렌터카 이용 시 숙소내부에 주차장이 있는지, 주차가 가능한지, 주차요금은  얼마인지 꼼꼼히 확인하시고 숙소를 잡는 걸 추천드려요!)

 

숙소가 구시가지 안쪽에있다보니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숙소 가서 체크인후 사장님께 주차할 다른 곳이 있는지 물어보니 저희가 주차한 곳은 하루주차요금이 너무 비싸니 사장님이 아는 곳으로 옮겨주시겠다고 했고, 다음날 아침에 저희가 체크아웃하는 시간에 맞춰 가져다주신다고 했어요😄

 

어둑어둑해진 시간 긴 장거리운전에 지치고 배고파서 

구글로 식당을 검색해서 맛있어 보이는곳으로 향했어요.

Villa Spiza 라는 식당입니다!

생선구이

스테이크

 

스테이크랑 생선구이를 시켰는데 생선구이 비주얼을 보고 이게.. 뭐지 했지만 

신랑은 크로아티아에서 먹은 맛있는 음식중 탑 3안에 든다고 해요!

대고과 생선이었는데 살이 부드럽고 엄청 고소했어요😋

스테이크는 평범한 맛이었어요

 

저녁을 맛있게 먹고 구경할 겸 구시가지를 산책했고

산책하다가 '열주광장 (Trg Peristill)'에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 소녀를 만났어요

연주소리에 하루종일 운전하느냐고 긴장한 신랑도 저도 뭔가 여유로워지면서 행복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스플리트 열주광장 버스킹 연주

광장에 쭉 둘러앉아 여유롭게 즐기는 사람들 틈으로 저희도 한참을 연주를 들으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두브로브니크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예요😉

다음날 저희는 자다르로 떠나야 했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숙소로 돌아갔어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